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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예배와 은퇴식은 뭐가 다를까?

심사리뷰

임직예배란?

임직예배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의 직분이 새롭게 추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직분을 가지게 된 것을 말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직은 매우 좋은것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무겁게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본인의 직분이 올라간것이 신분상승이라 착각하여, 본 의도와 다르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직자들은 더더욱 자신의 계급과 직분에 대해서 경계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헌신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그것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씨뿌리는 비유를 듣고 악한자가 와서 그 마음을 헤아릴수 있어야합니다.

 

은퇴식이란?

은퇴식이란 기존의 직분을 가지고 있던 권사, 집사, 장로들의 은퇴를 이야기 합니다. 보통 은퇴가 되면 보통신분으로 돌아가지만, 개교회에 따라서 달리 합니다. 한국교회는 대체적으로 '은퇴'라는 단어를 앞에 붙여, '은퇴 장로', '은퇴 권사'등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은퇴자는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은퇴가 마치 엄청난 교육의 산증인것 마냥 어깨에 힘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고의 어른인것 마냥 행동하게 되며 본인 마음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정한 어른이란 익을수록 숙이는 법입니다. 이 역시 항상 겸손하고 새롭게 시무하는 자들을 위해 조언과 기다림의 미학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조언과 꼰대질은 다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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